미국에서 활동중인 원로 탁구인 김대복(76·미국명 대니 킴·미국 한인탁구협회 회장)씨가 조지 W 부시 미 대통령이 미국의 체육부문 공로자에게 수여하는 '대통령 스포츠상(Presidential Sports Award)'을 받았다.김씨는 1985년 미국으로 건너가 87년 초대 한인탁구협회장에 취임한 이후 미국 내 탁구 저변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탁구선수 출신의 김씨는 국내에서 경기상고와 배화여고, 서울상고 등에서 20여년간 지도자 생활을 하며 후진을 길렀으며, 지난해 미 글렌포드 대학에서 체육교육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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