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신인왕과 상금왕을 동시에 거머쥔 슈퍼 루키 이미나(21·이동수패션)가 내년부터 소속사와 결별한다.이미나의 부친 이명우(49)씨는 24일 "이동수 패션측이 1년 계약조건으로 내년 시즌 연봉 1억5,000만원을 제시했으나 거부했다"며 "당분간 소속사가 없더라도 미국 진출을 희망하는 이미나를 장기적으로 키워줄 수 있는 업체를 찾을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미나는 지난해 말 계약기간 1년에 연봉 2,500만원을 받고 이동수패션과 후원계약을 했다.
/박진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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