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말 저말 / 변화는 원하지만...外

▶변화는 원하지만 갈등은 싫어 하는게 여론이다―노무현 대통령 당선자, 대선 직후 정치권에서 일고 있는 정치정당 개혁 움직임과 관련, 공론화를 통한 자율적이고 점진적인 개혁을 권유하며.▶그 동안 너무 무거운 외투를 입고 위용을 부렸다―강재섭 한나라당 최고위원, 당쇄신 논의에 덧붙여 연수원을 매각하고 당사 규모도 줄여 인터넷시대에 필요없는 재산을 털어내야 한다며.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은 적은 이번이 처음―월드컵 당시 독일을 준우승에 올려 놓았던 올리버 칸, 분데리스가 복귀 후 소속팀이 챔피언스리그 1라운드에서 탈락해 비난 세례에 시달리자.

▶그래서 우리가 개입하지 않을 수 없었다―미국 시사 주간 타임으로부터'올해의 십자군전사'로 선정된 엘리어트 스피처 뉴욕주 검찰총장, 월가의 부패에 아무도 손대려 하지 않았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