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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대만 전세기 재개 잇따라 3개노선 주16회로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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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대만 전세기 재개 잇따라 3개노선 주16회로 늘어

입력
2002.12.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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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대만간 전세편 항공기 운항이 활발해지고 있다. 건설교통부는 대만 윈둥(遠東)항공의 타이베이∼제주 전세편 및 중화(中華)항공의 타이베이∼서울 전세편 운항을 각각 허가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조치로 올 겨울 한국과 대만간에는 이미 허가를 받은 대한항공의 서울∼타이베이 주3회 운항과 대만 푸싱(復興)항공의 타이베이∼양양 주4회 운항 등을 포함, 3개 노선 주16회 전세편 운항이 이뤄지게 됐다.

/조재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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