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노원점(구 미도파 백화점) 노동조합은 단체협약 개정에 관한 롯데쇼핑 본사와의 교섭이 결렬됨에 따라 27일부터 총파업에 들어가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노원점 노조는 "사측이 조합원 범위 축소, 비정규직화 사전 합의 조항 삭제 등 무리한 요구를 계속해 교섭이 최종 결렬됐다"며 "25일 크리스마스 휴무 다음날 전야제를 가진 뒤 27일부터 총파업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송영웅기자 herosong@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