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부터 간·지선 버스가 운행되고 인터넷과 전화로 재래시장 상품주문이 가능한 통합콜센터가 도입되는 등 서울시정 각 분야가 달라진다.버스운영체계 개편=외곽에서 도심까지 거의 논스톱으로 연결하는 간선버스와 지하철역 환승지점까지 운행하는 지선버스, 도심순환버스, 통근급행버스 등 4개 체제로 개편된다.
버스종합사령실 운영=10월부터 각종 버스운행정보를 실시간으로 수집해 운행상태를 감독하고, 시민들에게 휴대폰 등을 통해 버스도착 예정시간 등 정보를 제공한다.
장애인 대중교통서비스 확대=휠체어를 탄 채 승차가능한 장애인 콜택시 100대가 본격 운영된다. 승·하차 계단이 없는 저상버스 20대도 도입, 4월부터 시범운행에 들어간다.
재개발사업 주민동의율 상향=재개발사업조합설립인가와 사업시행인가 동의율이 토지 및 건물 소유자 각각의 5분의4(현행 3분의2)로 상향조정된다.
도로위험신고 119로 단일화=차량통행 단절, 낙석 등 도로위험신고가 119로 통합 운영된다.
중소기업 자금지원 확대=소상인과 유통업체까지 대상이 확대되고 운전자금은 5억원 이내, 시설자금 1억∼200억원 이내, 신용보증은 업체당 4억원까지 지원한다.
재래시장 통합콜센터 운영=인터넷과 전화로 재래시장 상품을 공동주문 받아 배달하는 통합콜센터가 운영된다.
수도 민원 신청절차 개선=각종 수도 민원 신청을 인터넷과 전화로 할 수 있고 수도요금고지서 재발급도 지역구분 없이 전 수도사업소에서 발급한다.
/이성원기자 sungwon@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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