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첫 도시형 대안학교로 설립을 추진 중인 분당 이우중·고등학교가 내년 9월 개교 목표로 학교시설사업승인을 받아 22일 교사신축에 들어갔다. (사진)학교법인 이우학원은 이날 오전 경기 성남시 분당구 동원동 산13의1 신축현장에서 장석(張碩) 이사장과 이명현(李明賢) 서울대교수, 강지원(姜智遠) 변호사, 정광필(鄭光弼) 이우공동체 대표 등 설립추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공식을 가졌다.
학원측은 내년 3∼4월 학교설립인가를 받아 여름방학 때 전국에서 전학형식으로 신입생(중학교 1년 3학급 60명, 고교 1년 4학급 80명)을 모집하되 심층·학부모면접과 합숙캠프 등 독특한 전형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창만기자 cmhan@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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