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인권단체 프리덤 하우스는 19일 북한이 미얀마, 쿠바, 이라크, 사우디 아라비아 등과 함께 민주주의와 자유가 가장 열악한 상태에 있는 나라로 분류됐다고 밝혔다.프리덤 하우스는 이날 발표한 연례 보고서에서 북한 등 9개 국을 '최저 자유국'으로, 47개 국을 '비자유국'으로 분류했다.
매년 각국의 민주주의 및 자유 신장 정도를 평가해 발표하는 프리덤 하우스는 전세계 인구 중 27억 명이 자유국에서 살고 있으며 중국 인구 12억7,000만 명을 포함, 22억 명이 비자유 국가에 거주하고 있다고 밝혔다.
/뉴욕 AFP=연합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