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와 SK텔레콤은 20일 각각 이사회를 열어 이달 30일 양사가 보유중인 상대방 주식 중 총 발행물량의 5%를 주식 맞교환 방식으로 취득, 전량 소각키로 결의했다. 이에 따라 SK텔레콤의 경우 보통주 445만7,456주를, KT는 1,545만4,659주를 소각하게 된다. 두 회사는 또 연내 맞교환이 이뤄지지 않은 SK텔레콤 보유 KT주식(1,435만주, 4.64%)과 KT보유 SK텔레콤 주식(381만주, 4.27%)도 내년 1월10일 맞교환을 통해 자사주 형태로 취득하기로 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