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존스 뉴스는 19일 펀드매니저들이 아시아 증시(일본 제외) 가운데 한국 증시를 가장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보도했다.다우존스는 "펀드매니저들은 이라크전쟁 우려에도 불구, 미국 경기의 회복세가 확인될 경우 아시아 증시가 가장 큰 혜택을 입을 것으로 예상했다"면서 "이에 따라 이들은 아시아 증시에 대한 투자의견을 '비중확대'에서 '매우 비중확대'로 올렸다"고 전했다.
펀드매니저들은 그러나 이라크전쟁 가능성 이외에 추가 테러, 미 경제의 더블딥(일시회복 후 재침체) 등 불안 요인 탓에 내년 1분기 아시아 증시가 다시 한 번 침체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다.
/고재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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