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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車값 새해에도 하락할듯 / 서울매매사업조합 시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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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車값 새해에도 하락할듯 / 서울매매사업조합 시세

입력
2002.12.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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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에 이어 새해 첫달에도 중고차 가격이 하락할 전망이다.19일 서울지역 중고차 매매상사들의 모임인 서울자동차매매사업조합이 미리 산정한 '1월 중고차 가격시세'에 따르면 비수기를 맞아 중고차 하락세가 지속돼 내년 1월 중고차 가격은 일부 차종을 빼고 전반적으로 10만∼300만원 가량씩 하락했다. 금년 들어 호황을 누렸던 수입차는 전체적으로 100만∼300만원 이상 떨어졌고 특히 지프와 화물차종중 밴형 차량의 경우 관련법 개정으로 내년부터 불법 개조가 엄격히 금지됨에 따라 가격하락폭이 컸다.

승용차는 소형의 경우 오토 차량은 10만원, 스틱 차량은 20만원씩 떨어졌고 중형차는 20만∼50만원씩, 대형차도 50만∼100만원씩 가격이 떨어졌다. 브랜드별로는 현대의 '엑센트' 1.3 99년식 오토와 기아의 '비스토 밀레니엄' 2001년식 오토가 10만원씩 하락한 470만원과 500만원으로 책정됐으며 현대 '뉴EF쏘나타' 1.8 2001년식 오토 중품이 950만원으로 20만원 떨어졌다.

지프의 경우 현대 '싼타페 2WD' 2002년 스틱 GVS와 기아 '카니발파크' 7인승 2001년식 스틱이 각각 1,600만원과 1,450만원으로 50만원씩 낮아졌고 쌍용의 '뉴코란도' 5인승 230 2001년식 고급형 스틱 역시 1,280만원으로 50만원이 하락했다.

단가가 비싼 수입중고차의 경우 하락폭이 더 커 BMW 320i 2000년식이 3,400만원으로 이달보다 200만원, 벤츠 S420 99년식이 9,200만원으로 무려 300만원 하락했다.

/윤순환기자 goodman@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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