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유세 참석자들에게 돈을 주다 붙잡힌 40대 주부에게서 민주당 입당원서가 무더기로 나왔다.대전 동부경찰서는 17일 저녁 대전 대덕구 식당에서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 후보 유세에 참석한 12명에게 돈을 나눠주다 붙잡힌 허모(42·여)씨의 손가방 안에서 민주당 입당원서가 대량 발견됐다고 밝혔다.
경찰은 허씨가 양당에 모두 끈을 대고 이중 브로커 활동을 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조사 중이다.
/대전=전성우기자 swchun@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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