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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담(柳志潭)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은 18일 대국민 호소문을 통해 "투표에 참여하지 않으면서 정치가 잘 되고 나라가 잘 되기를 바랄 수 없다"고 국민들의 투표참여를 호소했다. 유 위원장은 "투표권은 국민의 신성한 권리이고 투표권 행사는 민주시민의 기본적 의무"라며 "지연 혈연 학연을 떠나 냉정하게 판단해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투표해 달라"고 당부했다./고주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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