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디자이너 루비나(53·사진)씨가 한국패션협회가 제정한 '2002 패션인상'에서 '올해의 디자이너'로 17일 선정됐다.서울패션아티스트협의회(SFAA) 회원인 루비나씨는 국내외 다수 컬렉션을 통해 작품을 선보여 왔으며 30대에는 패션 모델 및 샹송 가수로도 활약했다. 신인 디자이너상은 중견 디자이너 이신우씨의 딸 박윤정씨, 경영인상은 정광진 중원어패럴 대표, 브랜드상은 골프웨어 '슈페리어'가 각각 받았다. 시상식은 27일 오후 5시 서울 섬유센터에서 패션계 송년모임을 겸해 열린다.
/이성희기자 summer@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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