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명과학특허획득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 이 업체는 이날 신약개발을 진행중인 성장호르몬 기술이 영국, 독일, 프랑스 등 유럽 22개국에서 특허를 획득했다고 발표.
이 업체는 2018년까지 유럽특허청 관할 22개국에서 이 기술을 적용한 약품의 제조, 판매에 대해 독점적 권리를 행사할 수 있게 돼 앞으로 현지시장 매출 증대에 유리한 발판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했다.
■한국전력
신용등급 상승 소식과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3.23% 상승. 국제신용평가기관 무디스가 한전의 신용등급을 상향 조정할 것이라는 소식에 힘입어 상승했다.
무디스는 지금까지 한전의 신용등급을 투자적격 등급중 네번째로 낮은 'Baa2'를 부여했으나 전력수요 증가와 자산 매각 등 영업환경 개선으로 신용등급을 올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휴맥스
지난달 실적부진 때문에 9.62% 하락. 휴맥스는 11월중 주력제품인 셋톱박스의 리콜(회수)처리로 영업실적이 부진했다. 또 유럽을 포함한 세계적인 셋톱박스 시장의 성장성이 한계에 이르렀다는 우려가 제기되며 휴맥스의 내년 상반기 전망도 불투명하다는 관측이 나와 하락을 부추겼다. 전문가들은 내년 2분기까지 10%대 이상의 영업이익률을 기대하기 힘들 것으로 예상했다.
/최연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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