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30년이 다 되도록 자력 재개발사업이 완료되지 않은 상계1구역 등 10곳에 대해 공공시설 설치 예산을 지원할 방침이라고 17일 밝혔다.시는 "1973년 재개발사업이 시작된 상계1구역(5만4,000여㎡) 등 사업이 지지부진한 장기 미완료자력 재개발 사업구역(108만1,000여㎡)을 조기 완료할 계획"이라며 "공공시설 설치 예산을 지원해주되 나중에 토지감보 등으로 비용을 환수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조기 완료 대상지역은 상계1,2,6, 미아7, 쌍문1, 응암4-2, 아현1, 신길3-1, 봉천4-1, 거여 2구역 등이다.
/김동국기자 dkkim@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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