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은 16일 9·11 테러 특별조사위원장 직을 사임한 헨리 키신저 전 국무장관 후임에 토머스 킨(사진) 전 뉴저지 주지사를 임명했다.키신저에 앞서 부위원장 직을 사임한 조지 미첼 전 민주당 상원 의원 후임에는 리 해밀턴 전 하원 외교위원장이 임명됐다. 킨은 현재 드루대 학장으로 1982∼90년 뉴저지 주지사를 지냈으며 빌 클린턴 대통령 시절에는 인종 문제 대통령 자문위원과 10대 임신방지캠페인 위원장으로 일했다.
/워싱턴 A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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