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주식배당 예고 코스닥 22社로 감소

코스닥증권시장은 12월 결산법인 769개사 가운데 22개사(2.86%)가 주식배당을 예고해 지난해보다 주식배당 예고기업수가 감소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해 주식배당 예고기업수는 25개사였다. 그러나 액면가대비 평균 주식배당률은 소액주주 기준으로 8.43%여서 지난해 평균 주식배당률 7.44%보다 증가했다. 부문별로는 정보기술(IT) 업종의 평균 주식배당률이 9.49%로 비IT업종 평균 6.14%보다 높았다.10% 이상의 주식배당을 예고한 기업은 12개사로 전체의 55%를 차지했으며 에스엔티가 25%로 주식배당률이 가장 높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