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청이 2002∼2003핸드볼 큰잔치 여자부 이틀째 경기에서 한국체대를 24-19로 꺾고 첫 승을 신고했다. 실업강호 광주시청은 17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1차대회 이틀째 여자부 A조 경기서 박지현(7점)과 우선희(6점)를 앞세워 패기로 맞선 한국체대를 24-19로 제쳤다. B조 경기서는 대구시청이 초당대를 36―25로 눌렀다.남자부 사흘째 A조 경기에서는 경희대가 조선대를 30-25로 제압, 1승1패를 기록했다. 경희대는 이동선(8점)과 김현찬(7점)이 15점을 합작하는데 힘입어 김장문(7점)이 선전한 조선대를 물리쳤다. B조에서는 한국체대가 라이벌 성균관대를 34―27로 이겼다.
/박진용기자 hub@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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