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뉴스 사건보도 "선정적"방송 3사의 저녁 종합뉴스 사건사고 보도에 자극적인 영상과 감정적인 어휘가 넘친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한국방송영상산업진흥원이 지난 10월 한 달 동안 방송 3사의 메인 뉴스를 분석한 '텔레비전 뉴스의 사건사고 보도' 보고서에 따르면 방송 3사가 보도한 사건사고 351건 가운데 188건(53.6%)이 사건현장의 혈흔이나 흉기 확대, 몸싸움 등 선정적인 화면을 내보냈으며 빈도는 MBC '뉴스데스크' 137건(42.9%), KBS '뉴스9' 103건(32.3%), SBS '8뉴스' 79건(24.8%) 순으로 나타났다. 앵커나 기자가 사건에 대해 감정적인 어휘를 사용한 경우도 230건에 달했다.
■대선 3차토론 시청률 36.6%
16일 방송된 대통령 후보 초청 마지막 합동 토론회의 방송3사 종합시청률이 36.6%(TNS 집계)로 3일 1차 토론회 33.8%, 10일 두 번째 32.3%보다 높게 나왔다. 지역별로는 대전(41.2%)이 가장 높았고, 대구(40.2%) 광주(37%) 순이었다.
■올 경실련 좋은프로 10選 '네덜란드의 기적' 등 선정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미디어워치는 17일 올해 경실련이 뽑은 좋은 프로그램 10선으로 KBS의 '일요스페셜-네델란드의 기적' '현장다큐-선생님'과 MBC의 '느낌표' '미니시리즈-네 멋대로 해라', SBS의 '특집자연다큐-장수말벌', EBS의 'TV로 보는 원작동화' 등을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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