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닉스한나라당의 차등감자 공약 발표에 힘입어 상한가로 마감. 오전중 보합권에서 맴돌다가 한나라당이 민생관련 공약에서 하이닉스의 차등감자를 적극 검토할 것이라고 발표하자 급등.
한나라당은 하이닉스의 우선 정상화와 함께 하이닉스 감자추진시 부실경영에 책임이 없는 소액주주의 의견을 반영해 차등 감자를 적극 검토하겠다고 발표.
■서울이동통신
선상 카지노 진출 바람을 타고 3일째 상한가 행진. 이 업체는 최근 퓨센스의 자회사인 메가필과 함께 신규사업으로 목포와 상하이를 운항하는 국제여객선 'RUS'호의 선상카지노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고 발표.
주가는 전일대비 11.11% 올랐으나 거래량은 44만여주로 전일 총거래량인 863만주에 비해 크게 줄었다. 상한가 잔량은 1,500만주 이상 쌓였다.
■이루넷
100% 배당 계획 발표로 상승 출발했으나 오후들어 급락. 이 업체는 개장전 공시를 통해 액면가(500원)의 100% 현금배당 계획을 발표해 주가가 급등했으나 곧 매물이 쏟아지며 하락 반전했다. 거래량도 크게 늘어 지난해 4월 이후 최대 규모인 87만주를 넘어섰다. 전문가들은 배당에 대한 기대로 버텨왔으나 배당재료가 공개되자 바로 하락한 것으로 분석.
/최연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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