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는 아직도 어려운 사람들이 많다. 정부로부터 한달에 30여만원의 생활비를 지원받는 국민기초생활 일반수급자(14만2,600명) 결식아동(5,300여명) 노숙자(2,700여명) 저소득 장애인(600여명) 등 수치상으로만 21만1,000명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된다. 실직이나 질병 등으로 생활고를 겪고 있는 사람들도 적지 않다. 이 때문에 서울시는 얼마 전 노인복지서비스 체계를 강화하는 등의 내용이 담긴 '따뜻한 서울을 위한 서민생활 지원 계획'을 내놓았다. 기초생활보장의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6,253억원의 예산도 책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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