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자동차판매는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 졸업에 맞춰 GM대우차 판매 외에도 수입차와 중고차 사업을 강화해 종합 자동차 판매기업으로 거듭날 계획이라고 밝혔다.대우자판 이동호 사장은 15일 기자간담회에서 "2003년까지 자동차 유통과 서비스 종합기업으로 재탄생하겠다"며 "현재 2곳인 수입차 판매 전문점을 내년에 12곳으로 늘리고 수입 차종도 세단 외에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등으로 다양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대우자판은 신차 라세티를 앞세운 GM대우차 판매와 고객의 중고차를 직접 사들여 경매장을 통해 판매하는 중고차 사업을 대폭 강화하기 위해 1,000명의 영업인력을 추가로 채용하겠다고 밝혔다.
/윤순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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