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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콜프로농구 / "휴식 끝" 오늘부터 3R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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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콜프로농구 / "휴식 끝" 오늘부터 3R 돌입

입력
2002.12.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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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간의 휴식기를 통해 전력을 재정비한 프로농구 10개 구단이 14일 동상이몽을 꿈꾸며 중반라운드에 돌입한다. 2라운드 후반부터 파죽의 5연승을 달리고 있는 원주TG는 단독선두를 굳힐 기세인 반면 전주KCC(9위·6승14패)와 인천SK빅스(10위·5승15패)는 6강 플레이오프 진출을 향한 대역전의 시동을 건다.■TG, 시즌 최다기록인 6연승 가능할까

올 시즌 최다연승은 동양과 TG의 5연승. 5연승으로 단독선두를 질주하고 있는 TG가 인천SK를 상대로 시즌 최다연승에 도전한다. TG는 데릭 존슨―김주성의 더블포스트에 3점슛의 달인 데이비드 잭슨, 양경민, 허 재로 이어지는 전력이 최상급이어서 인천SK의 고전이 예상된다.

■국보급 센터 서장훈 5,000점 달성

서장훈(207㎝·서울삼성)이 5번째로 개인통산 5,000점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8일까지 4,996점(경기당 24.49점)을 기록한 서장훈은 4점을 남겨놓고 있어 14일 전주KCC전에서 대망의 5,000점을 돌파한다. 국내 선수로는 김영만 문경은에 이어 3번째이며 용병으로는 조니 맥도웰(인천SK) 에릭 이버츠(코리아텐더)가 달성한 바 있다. 하지만 서장훈은 국내선수중에서는 최단기간인 5시즌(205경기)만에 대기록을 세우게 된다.

■82학번 감독들의 얄궂은 대결

갓 40줄에 접어든 82학번 감독들의 행보가 화제다. 감독으로는 초보인 TG 전창진, 코리아텐더 이상윤감독대행이 1,2위를 달리며 신바람을 내고 있는 반면 준초보 SBS 정덕화 감독과 감독 4년차인 인천SK 유재학 감독은 성적이 하위권을 헤매고 있어 대조를 이룬다. 얄궂게도 전창진 감독은 주말연전에서 인천SK와 SBS를 상대로 연승행진에 도전하며 코리아텐더 이상윤 감독대행 역시 14일 SBS를 상대로 선두탈환에 나선다.

■주먹질 장본인 최명도―김승현 재회

3일 경기중 몸싸움 끝에 퇴장당했던 최명도(인천SK)와 김승현(동양)이 15일 대구에서 다시 만난다. 주먹을 휘둘러 3경기 출장정지의 징계를 받은 최명도는 첫 출전이고 몸싸움의 원인을 제공한 김승현은 한 경기 출장정지에 그쳤다.

/여동은기자 deyuh@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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