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은 신용카드 현금서비스를 3곳 이상에서 받고 있는 다중(多重) 채무자들에 대해 카드한도를 축소한 데 이어 무보증 신용대출도 제한키로 했다고 13일 밝혔다.국민은행은 현금서비스를 3군데 이상에서 받은 고객 중 최근 3개월 동안 카드 현금서비스를 과다 사용하거나 과거 1년 또는 최근 3개월간 과다연체 경험이 있는 고객은 '부실징후 고객'으로 분류, 신규 신용대출을 전면 중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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