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과 함께 오붓하게신라호텔 레스토랑 '파크뷰'(1층)의 크리스마스 송년뷔페는 가족만찬에 적합하다. 한식, 양식, 일식 등 다국적 뷔페가 1인당 3만8,000원(어린이 1만9,000원). 남프랑스풍의 화사한 실내장식에 남산이 전면에 보인다. (02)2230-3374.
프라자호텔 1층 '프라자 펍'은 평일 점심 1만5,000원, 저녁 1만7,000원으로 샐러드바와 메인요리, 후식까지 제공한다. 쇠안심스테이크와 안심꼬치구이 등을 선택할 수 있고 예약도 가능한다. (02)310-7228. 시청앞 광장이 정면으로 보이는 2층 '프라자뷰'는 70여가지 메뉴의 뷔페가 3만5,000원(저녁 3만8,000원). (02)310-7340.
호텔 아미가 '마에스트로'는 평일 낮(월∼금 12시∼오후 3시)에 뷔페레스토랑으로 변신한다. 샐러드와 가벼운 프랑스요리가 주류. 어른 2만9,000원, 어린이 1만4,500원.
하얏트호텔 야외 아이스링크에서는 스케이트와 스낵뷔페를 즐길 수 있다. 24일, 31일에는 추첨을 통해 다이아몬드 펜던트도 준다. 어른 5만원, 어린이 4만원(10% 세금 별도). (02)799-8112. 25일 '그랜드볼룸 뷔페'는 120여종의 세계 각국 음식을 4만원(저녁은 4만 4,000원)에 제공한다. 어린이 놀이방도 마련돼 있다. (02)799-8169.
낮에 아이들과 오붓하게 '파티'를 즐겨보자. 호텔 리츠칼튼은 21일 오후 1시와 3시 '테디베어 파티'를 연다. 미니샌드위치와 타르트 등의 티 뷔페가 준비되며 구연동화와 풍선접기, 기념사진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어른 3만원, 어린이 2만원(세금·봉사료 별도) (02)3451-8272.
■동료들과 함께 실속있게
세종호텔에서 운영하는 여의도 '세종클럽'(8층)은 100명 이상의 단체손님도 받는다. 여의도공원이 한눈에 내려다 보이며, 갈비찜 장어구이 탕수육 등 뷔페 가격이 2만9,000원∼3만2,000원. (02)761-8351. 폭탄주를 혐오하는 30∼40대에게는 롯데호텔 와인숍 '바인'이 괜찮다. 닭간으로 만든 파테와 컨트리빵 등 와인과 어울리는 세트메뉴가 4만5,000원∼5만5,000원. 와인은 별도판매. 월요일은 와인을 가져와 마실 수도 있다. (02)317-7151.
일찍 서두르면 1만원에도 호텔을 즐길 수 있다.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영국식 펍 '헌터스 터번'에서는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1만원에 생맥주와 나쵸, 견과류, 샌드위치 등 스낵안주를 무제한으로 제공한다. 부담없는 '1차'장소로 인기높다. (02)559-7619
연인과 함께 분위기있게, 친구와 함께 신나게
서울의 스카이라인을 내려다볼 수 있는 종로타워빌딩 33층 '탑클라우드'(신라호텔 운영)는 연말 예약이 많은 스카이라운지. 31일 저녁에는 제야의 종소리를 듣기 위해 운집한 인파도 보인다. 퓨전중식, 일식 등이 2만∼5만원선. (02)2230-3000.
쉐라톤워커힐 펀펍 '시로코'에서는 매주 금요일 2만원이면 기분을 낼 수 있다. 남자는 2만5,000원. 생맥주와 세미뷔페가 무제한으로 제공되며, 라이브밴드의 연주와 포켓볼을 즐길 수 있다. 모로코 스타일의 인테리어. (02)450-4567.
웨스틴조선 '오킴스'에서는 31일 '오킴스 헐리우드 록댄스파티'가 열린다. 록큰롤 공연장 같은 분위기에서 신나게 춤춘다. 5만원에 뷔페식사와 생맥주 무제한 제공. 댄스경연대회를 통해 항공권, 숙박권, 식사권도 준다. (02)317-0388.
/양은경기자 key@ hk. co. 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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