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국민연금기금 등 각종 연·기금으로부터 투자를 받아 운용하고 있는 '연·기금 투자풀'의 수익률이 업계 평균보다 최고 5.64%포인트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기획예산처는 12일 도입 1주년을 맞은 '연·기금 투자풀'의 평균 수익률이 단기 운용 편드인 머니마켓펀드(MMF)의 경우 4.66%로 업계 평균(4.30%)보다 다소 높았다고 밝혔다. 채권형은 6.13%로 업계 평균 보다 0.64%포인트 높았으며, 특히 혼합형은 11.85%로 업계 평균을 5.64%포인트나 앞질렀다.
연·기금 투자풀은 지난해 12월 12일 2개 연·기금에서 550억원을 투자, 첫 운영에 들어간 후 현재 41개 연·기금에서 3조3,105억원을 투자하고 있다.
/이영태기자 ytle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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