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운동연합은 12일 불교환경연대 상임대표 수경(收耕) 스님과 한국일보 강훈(姜訓·사진) 기자 등 4명을 '2002 환경인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수경 스님은 새만금 갯벌보전 운동, 북한산 국립공원 지키기 운동 등 평화적인 환경운동을 이끌어 '녹색시민상' 수상자로 선정됐으며, 강훈 기자는 심층 취재로 동강이 생태계보전지역으로 지정되는 데 큰 기여를 한 점 등이 평가돼 '환경인상 특별상'을 수상했다. 녹색공무원상에는 이석현(李錫玄) 환경관리공단 이사장, 녹색언론인상에는 환경스페셜 제작팀이 뽑혔다./송용창기자 hermeet@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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