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년모임이 잦아지면 피부는 괴롭다. 음주 기회가 많아지면서 숙취로 인한 피부 트러블이 자주 발생하기 때문. (주)태평양 미용연구팀 남용우씨는 "파티에서 만취한 채 그냥 자면 피부 탈수는 물론 알코올대사 산물이나 모임장소의 담배연기 등이 그대로 피부에 잔류해 피부 트러블을 일으키는 주 원인이 된다"며 "이럴때 일수록 철저한 클렌징이 피부 보약"이라고 말한다. 남씨가 말하는 숙취로부터 피부 구하기 사계명.1. 음주 전후 물을 충분히 마신다 물은 이뇨작용을 촉진해서 알코올의 빠른 체외배출을 돕는다.
2. 메이크업은 반드시 지운다 음주 후에는 피부온도가 일시적으로 올라가면서 모공이 열린다. 이때 씻지않고 그냥 자면 노폐물이 열린 모공으로 들어가 트러블을 일으킨다. 반드시 이중세안 후 스킨과 로션을 꼼꼼히 바르고 잔다.
3. 부은 얼굴에는 얼음물 헹굼과 냉녹차 티백 팩이 좋다 술 마신 다음날은 얼굴이 잘 붓는다. 이때는 세안시 헹굼물에 얼음을 담은 비닐주머니를 띄우고 얼굴에 끼얹어 마무리하면 부기가 싹 가신다. 평소 마신 녹차 티백을 냉동실에서 살짝 얼린뒤 얼굴 전체에 살살 문지르는 것도 부기를 빼는 좋은 방법.
4. 눈밑 그늘엔 찬 숟가락 요법 연이은 음주 피로로 눈밑이 칙칙해졌을 때는 밥 숟가락을 2,3분간 냉동실에 넣어두었다가 눈밑에 대준다. 눈이 시원해지면서 피로가 풀리고 피부색도 환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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