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일의 재무(財務) 전문 사내 대학인 'LG경리대학'이 설립 10주년을 맞았다.LG경리대학은 재무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전문가를 육성하기 위해 LG가 1992년 설립, 지금까지 1만여명의 LG 임직원이 교육을 받았다.
LG경리대학은 3개 과정 16개 강좌를 운영 중이며, 주로 계열사 재무담당 임원 40명이 교육을 담당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미국 보스턴대와 협약을 맺고 이 대학 경영대학원에 15개월 과정의 글로벌 재무담당 최고경영자(CFO) 양성과정을 개설, 계열사별로 장래 CFO로 육성할 과장급 이상 사원들을 교육하고 있다.
LG카드 이헌출(李憲出) 사장, LG투자증권 서경석(徐京錫)사장, LG전자 정병철(鄭炳哲) 사장, LG건설 김갑렬(金甲烈) 사장 등이 LG경리대학을 거쳐간 대표적인 재무통 CEO들이다.
/황상진기자 april@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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