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양약품발기부전치료제의 국내독점 판매권 인수소식과 함께 연이틀 상한가를 기록. 이 업체는 올 2월에 출시된 미국 어보트사의 발기부전치료제인 '유프리마'의 국내 영업권을 인수했다. 현재 발기부전 치료제 시장이 성장추세여서 유프리마의 매출은 3년 이내 100억원대로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 올해 유프리마의 매출규모는 25억원 정도로 추정.
■LG상사
오만의 새로운 유전발굴 소문과 함께 1.15% 상승. 이 업체는 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1997년부터 호주 노부스사와 공동으로 오만 부카유전(8광구)개발에 참여해 원유를 생산하던 중 인근 티바트 지역에서 또다른 유전 예상지역을 찾아내 탐사 시추중이라고 공시. 그러나 유전의 매장량 및 경제성 여부는 시추가 완료돼야 알 수 있다. 이 업체는 관련 내용을 내년 2월 이후 재공시하겠다고 발표.
■위닉스
기대에 못미친 배당률 때문에 7.22% 하락. 이 업체는 이날 올해 10%의 현금배당과 3%의 주식배당을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전문가들은 배당이라는 재료에도 불구하고 하락한 이유는 배당률이 기대에 미치지 못했기 때문으로 분석. 증권 관련 사이트에는 이달초 이 업체가 40% 수준의 현금 배당을 할 것이라는 소문이 돌았다. 소문 덕에 장초반에는 주가가 올랐으나 실제 배당률 발표 후 바로 하락세로 반전했다.
/최연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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