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미 백악관 앞 여중생 사망사건 범국민대책위 방미투쟁단 시위 도중 체포됐던 재미동포 홍석정(24·여·초등학교 교사)씨가 9일 석방됐다.워싱턴지법은 구속적부심에서 1월28일 재판 때까지 백악관 주변 5블록 이내에 접근하지 않는다는 조건을 달아 홍씨를 석방했다.
홍씨는 당초 경찰폭행이라는 중죄가 적용됐으나 연방검사가 단순폭행으로 혐의를 낮춰 불구속 기소했다.
/워싱턴=김승일특파원 ksi8101@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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