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고속 더블데이터레이트(DDR)인 DDR400과 DDR333의 월 생산과 판매량이 1,000만개를 돌파했다.삼성전자는 "지난달 실적집계 결과 고성능 PC와 워크스테이션 등에 주로 사용되는 DDR333과 DDR400의 생산 및 판매량이 128M를 기준으로 1,000만개를 넘어섰다"고 9일 밝혔다. 현재 DDR400과 DDR333은 삼성전자 제안으로 기술표준화가 주도되고 있으며 일반적으로 쓰이고 있는 DDR266보다 속도가 25∼50% 빠른 것이 강점이다.
삼성전자는 앞으로도 고속 DDR 개발에 주력해 내년 DDR400에 이어 2004년에는 533Mbps 이상의 DDR-II로 D램 시장을 지속적으로 리드해 나갈 방침이다.
/박희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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