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의 3남 홍걸(弘傑)씨 등과의 친분을 이용, 각종 이권에 개입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받은 최규선(崔圭善) 전 미래도시환경 대표가 법원에 보석 허가를 신청했다.최씨는 지난 5일 변호인을 통해 제출한 보석허가 청구서에서 "오른쪽 눈의 녹내장 수술을 받아야 한다"며 "함께 기소돼 집행유예로 석방된 홍걸씨, 김희완(金熙完)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과의 형평성도 고려해 달라"고 호소했다.
/이진희기자 river@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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