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카의 '명품'인 페라리와 마세라티가 국내에 공식 수입된다.8일 페라리와 마세라티의 한국 수입업체인 쿠즈코퍼레이션에 따르면 페라리의 주력 모델인 360 모데나(사진)와 컨버터블(지붕 개폐식)인 360 스파이더, 2인승 쿠페 575M 마라넬로 등 3개 모델이 내년 3월부터 시판된다. 3,586㎤ V8 엔진을 장착한 360 모데나와 360 스파이더는 각각 최고 시속 295㎞, 290㎞이고, 5,748㎤ V12 엔진의 575M 마라넬로는 최고 시속 325㎞를 자랑한다. 가격은 2억5,000만∼3억9,000만원.
마세라티는 4인승 쿠페와 2인승 컨버터블인 스파이더 모델이 수입된다. 출시가격은 미정.
경주용 자동차 전문 메이커인 마세라티는 1997년 페라리 그룹에 합병됐다.
/윤순환기자 goodman@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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