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가 아닌 상가를 분양하면서 모델하우스를 마련한 업체가 등장했다.쌍용건설은 서울 동대문 청평화시장 뒤 한국담배인삼공사 성동지점 부지에 패션전문 도매상가 '디오트'를 분양하면서 현장에 연면적 600평 규모의 3층짜리 모델하우스(사진)를 건립했다. 이 모델하우스 1층에는 시행·시공사 홍보관이 마련돼 있고 2층은 상가 샘플매장, 3층은 상담실로 꾸며졌다.
인근 도매상가 상인이 잠재수요자여서 개장시간을 오전 10시30분부터 밤12시 이후까지로 늘려잡기로 했다. 이 회사 김병호 상무는 "새벽에 찾는 지방 손님이 많을 경우 연장 운영도 고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김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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