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시장은 예년 같으면 방학이사철 성수기로 상승세를 타야 할 시기지만 대선을 앞두고 매도·매수자 모두 시장을 관망하며 흐름을 지켜보고 있어 거래소강 상태와 보합세가 이어졌다. 닥터아파트가 6일을 기준으로 서울 및 수도권의 아파트 가격을 조사한 결과 2주간 상승률은 0.16%를 기록했다. 서울지역은 0.16% 상승했는데 성동구(0.53%), 서초구(0.44%), 동작구(0.39%), 성북구(0.22%)순으로 상승폭이 컸다. 잠실 주공단지들이 사업승인 방침과 함께 상승세를 타며 2,000만원 정도 상승했지만 상승폭이 생각보다 크지 않았다. 강북뉴타운 인근지역인 길음동이나 왕십리 일대의 기존아파트 단지들은 매수·매도 문의는 상대적으로 많았지만 실제 거래는 부진했다. 수도권은 0.17% 상승했지만 전체적으로 거래가 부진하고 시장움직임도 없었다. 화성시(0.98%), 안산시(0.72%), 광명시(0.50%)등이 비교적 높은 변동률을 보였다./닥터아파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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