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와 각 구청이 마련한 겨울방학 아르바이트에 대학생들의 신청이 몰리고 있다.서울시는 본청과 산하 사업소에서 일할 대학생들의 신청을 5일까지 접수한 결과 430명 모집에 3,396명이 몰려 7.9대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고 6일 밝혔다.
각 자치구도 지역내 주민등록이 돼있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고 있는데 이미 접수가 끝난 송파구는 50명 모집에 277명이 몰려 5.5대 1, 성동구는 120명 모집에 141명이 지원해 1.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나머지 23개 자치구는 이 달 중 접수를 마칠 예정이다.
한편 전산추첨을 거쳐 선발된 아르바이트 대학생은 26일부터 내년 2월4일까지(공휴일 제외) 30일간(하루 2만원) 시청과 산하 사업소, 구청에서 일하게 된다.
/이성원기자 sungwon@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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