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파주시민회는 곧 폐쇄될 예정인 파주시 조리읍 미군기지(캠프 하우즈)에 의정부교도소를 이전하는 계획과 관련, 6일 반대 성명을 내고 백지화를 요구했다.파주시민회는 성명에서 "파주시민은 미군기지 때문에 그동안 재산 피해, 인명사고, 기지촌의 부정적 이미지 등의 깊은 상처를 받으며 살아왔다"며 "이번 미군기지이전 계획으로 지역발전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었는데 의정부교도소 이전 계획으로 물거품이 됐다"고 항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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