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리복광고 수주전 "다윗 승리"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리복광고 수주전 "다윗 승리"

입력
2002.12.06 00:00
0 0

광고업계에서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이 재현됐다. 결과는 역시 다윗의 승리.5일 광고업계에 따르면 2년차 풋내기 신참이 이름만 대면 알 수 있는 베테랑들을 제치고 광고주 영입에 성공해 화제가 되고 있다. 대홍기획은 최근 열린 리복의 경쟁 프리젠테이션(유치설명회)에서 쟁쟁한 경쟁사들을 물리치고 승리를 거뒀다.

눈길을 끈 것은 경쟁을 펼친 프리젠터(설명자)들의 위상이 너무 대조적이었다는 점.

대홍기획의 프리젠터는 입사 2년차로 생애 첫 프리젠테이션을 맡은 안남훈씨. 이에 반해 경쟁상대로 나선 리인디디비에선 '프리젠테이션의 귀재' '동방불패'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이용찬 대표가 나섰다.

또 프리저어헤드에서는 웰컴과 동방기획의 대표를 거친 민영훈 대표가, 비비디오 코리아에서는 베테랑 김종원 부사장이 참여했다.

그러나 승리의 여신은 신참의 손을 들어줬다.

리복 마케팅팀 박용철 팀장은 "대홍측이 브랜드 이미지를 정확하게 파악했고 타깃층인 신세대의 취향을 정확하게 표현했다"고 선발배경을 설명했다.

/박희정기자 hjpark@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