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노숙자 12명으로 구성된 자활영림단이 5월부터 현재까지 산림청에서 시행해 온 숲가꾸기 사업에 투입돼 1억5,000여 만원을 벌어들였다고 5일 밝혔다.이에 따라 시는 자활영림단이 노숙자들의 자활에 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판단, 3개 자활영림단(60)명을 추가로 구성하고 이날 강원 횡성군 둔내면 청태산 휴양림에서 발대식을 가졌다.
이들은 앞으로 각급 관청에서 시행하는 어린나무 가꾸기나 풀베기 등의 도급사업을 수주해 시행함으로써 이 수입을 통해 자활의 발판을 마련하게 된다.
/이성원기자 sungwon@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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