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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개혁을위한시민연대 언론개혁시민연대 등 8개 시민·시청자단체로 구성된 '공중파방송 연예·오락 프로그램 개혁을 촉구하는 시청자운동'은 5일 SBS 시트콤 '대박가족'을 '11월 최악의 연예프로그램'으로 선정했다. '뉴논스톱'(MBC) '연인들'(MBC) '똑바로 살아라'(SBS) 등 후보에 오른 4개 시트콤 중에서 '대박가족'은 선정위원 71명 중 최다인 26표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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