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는 네거티브 캠페인으로 치닫고 있는 16대 대통령 선거를 깨끗한 정책 중심 선거로 이끌기 위해 서울대 한국정치연구소(소장 김세균· 金世均 교수)와 공동으로 주요 후보들의 선거 캠페인과 핵심 정책 쟁점을 집중적으로 비교· 평가하는 기획 시리즈를 9일(월)부터 연재합니다.주요 후보 선거 캠페인 평가 선거전 중반을 넘어서면서 두드러지는 무책임한 비방과 폭로, 지역과 계층 갈등 조장 등을 감시·견제하기 위해 각 후보 진영의 선거운동을 유세 정치광고 TV토론 3개 분야로 나누어 엄정하게 평가합니다. 이를 위해 한국정치연구소의 전문학자들이 직접 유세현장을 방문하고 선거 광고 및 토론을 모니터하며 심층적인 평가 작업을 진행합니다. 선거 캠페인을 전문적으로 분석하는 것은 국내 최초의 시도입니다.
5대 정책 쟁점 비교 검증 후보들이 남발하는 정책 공약 가운데 입시자율화와 교육평준화 대미관계 대북지원 의약분업 및 의보재정 통합 재벌정책 등 후보간 차별성이 뚜렷하고 국민 생활과 밀접한 5개 핵심 쟁점을 선정, 집중 분석합니다. 본보의 후보 정책공약 검증 시리즈를 집필했던 전문가들이 중립적이고 정밀한 검증을 통해 유권자들의 판단과 선택을 도울 것입니다. 깨끗한 선거, 정책대결 중심의 새로운 선거 문화를 선도하고자 하는 한국일보의 노력에 독자 여러분의 지속적인 성원과 관심을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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