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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 길라잡이 / 중앙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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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 길라잡이 / 중앙대학교

입력
2002.12.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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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학교는 '드래곤 2018'이라는 장단기 발전계획을 발표하고 제2도약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먼저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강의실 첨단화 작업이 진행 중이고, 학생 편의시설 개선을 위해 2002년 108개의 크고 작은 공사를 시행해 캠퍼스를 새단장했다.중앙대가 모든 학생들에게 가장 강조하는 교육은 어학·정보기술(IT) 실력과 인성교육 강화다. 국제화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학생들이 외국에 교환학생으로 파견되었고, 종합정보시스템으로 대표되는 전산화 작업은 전 캠퍼스에 무선랜을 설치하여 전 학교를 하나의 전산망으로 연결하고 있다. 정보통신부 지원 '해외우수 IT교육기관 파견 연수사업'에 참여해 인도 AP텍크와 미국 워싱턴 대학에 학생을 연수시키고 있다. 또 외국인 교수를 초빙해 의무적으로 학점을 이수하게 하고 있다.

이밖에도 인성교육학점제도를 운영하고 있는데, 입학과 동시에 담임지도 교수를 배정해 졸업 때까지 토론, 대화, 상담 등을 통해 성숙한 사회인으로 자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중앙대가 우수학생 유치를 위해 가장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것은 예비대학(Pre-University)제도다. 교장 추천을 받은 고2학생들을 대상으로 6일간 영어, 수학, 인문학 기초, 과학 기초 과목에 대해 강의를 하고 프로젝트를 완성하게 한 후, 우수하게 수료한 학생 30명을 그 다음해 특별과정을 통해 선발하는 제도다. 또 고3학생들의 대상으로 매달 5만장의 우편엽서를 보내며 입시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중앙대의 정시모집 시기는 예술대학을 제외한 전 모집단위가 '나'군이며, 예술대는 '가'군이다. 교차지원은 가정교육과, 생활과학대학, 체육교육과, 문예창작과, 연극학과, 영화학과, 사진학과 등 일부 학과에서만 허용된다.

정시모집 제출서류는 입학원서 한가지만 제출하면 돼, 추천서, 자기소개서, 학업계획서 등을 작성하지 않아도 된다. 전형방법은 수능 70% 학생부 30% 성적만으로 실시하며, 수능 최저 학력기준은 없다. 또 수능 반영영역을 단순화해 인문, 예·체능계열은 언어, 사회탐구, 외국어 영역을 반영한다.

다만 인문계열의 정경계열과 경영학부는 학문의 특성상 수리영역을 포함하게 된다. 자연계열은 수리·과학탐구·외국어영역을 반영하며, 계열별로 특성에 따라 영역별 가중치를 부여한다.

특별전형에서는 읍·면 소재지 고등학교를 졸업한 학생 등 농어촌학생(서울 82·안성 67명), 장애인 특수교육대상자(서울 5·안성 5명)을 선발하는데, 수능과 학생부 성적으로 전형한다.

수능성적 반영방법은 모든 전형에서 원점수를 사용하며, 사회탐구와 과학탐구 영역은 변환 표준점수를 반영한다. 학생부성적은 교과 100%로 출결, 봉사활동 등은 반영하지 않는다. 1999년 2월 및 이전 졸업생 등 학생부가 없는 지원자와 특목고 출신자 등은 비교내신을 적용하는데, 특목고 출신의 경우 외국어고는 인문계열, 과학고는 자연계열 수능응시자에 한해 비교내신이 적용된다.

주요 전형일정을 살펴보면 원서접수는 12월 11∼13일. 예·체능계열 실기고사는 '가군' 12월 20∼23일, '나'군 2003년 1월7∼10일 진행한다. 합격자 발표는 '가' 군 12월 30일, '나'군은 2003년 1월 17일에 발표할 예정이다. 기타문의는 학교 홈페이지(www.cau.ac.kr)이나, 서울 (02)820-6396∼9 안성 (031)675-3101∼9

/정영오기자 young5@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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