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 민주당 노무현(盧武鉉) 후보 및 양측 찬조연설원들의 TV와 라디오 방송연설이 4일부터 선거 전날인 18일까지 모두 88회에 걸쳐 실시된다. 한나라당은 선대위 기획실장인 김문수(金文洙) 의원이 4일 오후 7시 MBC TV를 통해 첫번째 찬조 연설을 하고, 이 후보는 같은 날 오후 10시 KBS 1TV를 통해 첫 방송연설을 한다.민주당은 부산 자갈치시장 상인인 '자갈치 아지매' 이일순씨가 4일 오후 6시40분 KBS 1TV에서 첫 찬조연설을 하고, 노 후보는 오후 9시50분 MBC TV에서 첫 방송연설을 한다.
선거기간 두 후보측은 선거법에 따라 후보와 찬조연설원이 1회 20분 이내로 각각 TV와 라디오에서 11차례씩 정강정책과 정견을 홍보하는 방송연설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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