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라인4개월여만에 상한가를 기록. 전날보다 11.65% 올랐으며 지난달 22일 기록한 연중 최저치 1,820원보다 26.4%가 뛰었다. 거래량도 50만주로 최근 거래량 평균치인 10만주에 비해 5배 가량 늘며 개인위주의 매수세가 증가했다. 이 업체는 올 1∼9월 영업이익이 107억원으로 40억원을 기록한 지난해 동기대비 166% 가량 급성장하는 등 실적 개선이 호재로 작용했다고 설명.
■현대중공업
건설장비 업계 최초로 중국정부로부터 기술력을 공인받아 세제혜택 등 각종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전날보다 10.65% 급등. 이 업체는 3일 중국 창저우시에 설립한 건설장비 합자사가 지앙쑤성 과학기술청으로부터 기술 및 지식밀집기업에 선정됐다고 발표.
이에 따라 이 업체는 앞으로 기업소득세를 종전 30%에서 15%로 감면받게 됐다.
■엔씨소프트
9일만에 하락. 국세청의 법인세 과세 예고 소식이 알려지며 전날보다 1.86% 떨어졌다. 지난해 미국 게임개발자 영입비용 470억원을 경상 연구개발비로 계상했으나 국세청이 과세전 적부심 심사에서 채택하지 않음으로써 145억원의 세금을 물게 됐다. 이 업체는 일단 세금을 낸 뒤 국세청 결정에 이의를 제기하고 국세심판원에 심판을 청구, 해당분을 환급받는데 주력키로 했다.
/최연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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