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통신 업계 선두인 SK텔레콤(시장점유율 53%)이 영업정지에 들어간 지난 11월 업계 3위인 LG텔레콤의 가입자가 눈에 띄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3일 이통업계에 따르면 LG텔레콤은 11월 한달 동안 15만8,000명이 신규가입하고 10만4,000명이 해지해 가입자가 5만4,000명 증가했다.
이에 따라누적 가입자가 478만3,000명에 달했으며, 가입자기준 시장점유율도 10월말14.63%에서 14.75%로 0.12%포인트 늘었다.
조철환기자 chcho@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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