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속마을에서 돼지몰이와 떡메치기를 하며 농촌의 소박한 삶을 느껴보자. 한화투어몰에서 운영중인 '나홀로여행-여자만의 세상나들이' 는 12월 프로그램으로 18일 하루동안 경기 안성의 예지촌산골학교와 미리내성지를 다녀오는 일정을 준비했다.예지촌산골학교는 소달구지타기, 돼지몰이, 말타기 등 농촌과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전통 민속마을. 직접 떡메치기도 인절미를 만들어 맛볼 수 있고 촌장으로부터 말타기를 배울 수도 있다.
오후에 둘러볼 미리내성지는 신유박해와 기해박해 당시 천주교신자들이 탄압을 피해 모여들어 교우촌을 형성한 곳으로 밤이면 집집마다 흘러나오는 불빛이 마치 은하수같다고 해서 '미리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천주교 103위 성인시성을 기리기 위한 웅장한 성당, 김대건신부의 묘소 등이 있다. 참가비 2만 5,000원. 여성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02)774-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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