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배우 로버트 레드포드(65)가 "조지 W 부시 미 행정부가 지도력 부족으로 미국을 석유 등 화석연료에 의존하지 않도록 하는 데 실패했다"고 비난했다.태양열 에너지 옹호론자인 레드포드는 2일자 로스앤젤레스 타임스 기고문에서 "풍력과 태양열 에너지가 미국 전력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2%도 채 안 된다"며 "우리는 더 많은 비화석 에너지를 얻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정부는 가스와 석유를 낭비해 해외에서는 정치적 문제를, 국내에서는 대기오염 문제를 일으켰다"며 "화석연료에 계속 의존하면 국내 불안이 야기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진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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