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이 운영하는 안산 창업보육센터가 기술력을 갖춘 중소·벤처기업의 '성장 엔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2일 중진공에 따르면 현재 10개의 중소기업이 입주해 있는 안산 보육센터는 연말까지 지난해의 2배에 달하는 80억원의 매출을 달성할 전망이다. 또 입주기업 2개사는 수출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올해 30만 달러의 수출을 기록했으며 내년에는 7배에 가까운 200만달러 수출도 가능할 것으로 안산 보육센터는 내다보고 있다.
중진공 관계자는 "안산 보육센터는 사무실과 작업장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사업자금 신용지원 및 해외시장 개척사업 등을 체계적으로 펴 성장지원형 인큐베이터로 각광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중진공은 안산 보육센터에 입주할 업체 2개사를 추가 모집하고 있다. 입주자격은 업종제한 없이 창업 7년 미만의 중소기업에게 주어지고, 신청기간은 12월말까지이다. (031)492-7854
/최진주기자 pariscom@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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